[뉴스라이더] '연대 연봉' 현대차 '킹산직' 채용...한때 홈페이지 마비 / YTN

2023-03-03 7

현대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면서, 어제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억대 연봉과 장기간 근속이 가능해 지원자가 몰린 건데요.

현대차 생산직 신입사원, 왜 이렇게 인기였던 걸까요. 화면 보시죠.

생산직 신입사원 서류 접수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현대차 홈페이지입니다.

다수의 대기자가 있어서 접속 대기 중이라고 뜹니다.

3만 명에 육박하는 서류 접수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요즘 취업 준비생, 취준생들은 현대차 생산직에 '킹산직'이라는 말을 붙인다고 합니다.

생산직의 왕이라고 하네요.

2021년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이 9,600만 원이었는데, 생산직은 평균보다 높다고 하니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고,

장기간 근속이 가능해서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9년에 육박합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받고요.

면접과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까지 거치면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에 발표됩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수백 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킹산직'에 입사하는 신입사원 취준생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듯 합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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